다름이 아니라 정부 부문이 추가된 솔로우 모형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검색을 하니까 교수님 홈페이지가 뜨네요.


제가 교수님 수업 들을때에는 구체적인 모형 분석은 하지 않고 넘어 간 것 같은데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것인지...


제가 모형 설정이나 가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알지 못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Y = F(K, EL)

Edot/E = g

Ldot/L = n

Kdot = I + T - deltaK

Y = C + I + G

C = (1-s)(Y-T)

T = G


이것이 교수님이 적어주신 모형입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나왔습니다. 질문은 아래로 죽 적겠습니다.


1. 4번째 식 Kdot = I + T - deltaK에서 왜 T가 붙었나 싶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 정부지출 G가 소비지출이 아니라 투자지출이라서


T가 포함된 것 같습니다. 맞는지 궁금합니다.


2. (1번에서 제 생각이 맞다는 가정하에) I=s(Y-T)=S(재화시장의 균형)이 성립하고 k=K/EL이므로 kdot/k=Kdot/K-(Edot/E+Ldot/L)=Kdot/K-(n+g)


가 되며 Kdot/K=(I+T)/K-delta=[s(Y-T)+T]/K-delta가되고 정부부문이 없을 때의 모형처럼 우변의 첫번째 항의 분모 분자를 EL로 나눠주면


Kdot/K=[s(y-t)+t]/k-delta이기  때문에 kdot/k=[s(y-t)+t]/k - (n+g+delta) 가 됩니다. 이를 정리하면


kdot= [s(y-t)+t]- (n+g+delta)가 됩니다. 여기까지 구하여 습관적으로 steady state에서는 kdot=0이어야 하므로


[s(y-t)+t]=(n+g+delta)을 만족시키는 k가 steady state의 k겠구나 하고 좋아하던 찰나에 그림이나 그려볼까 하다가 


식에서 t때문에 그림을 그릴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t가 k의 어떤 형태의 함수인지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상수 취급해도 되는것인지 아니면 T가  Y의 함수이기 때문에 k와 특정 관계를 갖는 것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애초에 식을 잘못 전개한것인지 아니면 중요한 가정을 제가 빠뜨린 것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올리게 되었습니다.


-------------------------


글을 죽 읽어보니 교수님이 학장이 되셨더군요. 항상 바쁘실텐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