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내내 한번도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다고 오늘에야 회원가입하고

글을 처음 쓰네요.

한학기 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게시판을 통해서 꼭 드리고 싶었어요.

마지막 학기에 수강한 유일한 수업의 기말고사가 끝남으로써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시원섭섭한 마음이 물밀듯이 다가오네요.

사회에 나가서도 교수님 말씀대로 제 안에 찌질이를 경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학창시절의 마지막 수업을 명강의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