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하여 처음 다니는 학기에서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교수님 명성을 듣고 쫓아가 수강신청도 안되었는데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운좋게 30명 추가 모집에 제가 들어가게 된 것은 뜻밖의 큰 행운이었습니다.

 

가끔 스타크래프트 말씀 해주시면서 웃겨주셨던 교수님이 생각납니다.

 

제가 숙제를 하다가 막혀서 무작정 교수님을 찾아갔었습니다. 되레 저에게 질문을 하시면서

 

절 꾸짖으셨습니다. 전 제 부족함을 느끼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교수님 한학기동안 훌륭한 가르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