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지금은 졸업한 학생이지만 학부에 있을때 교수님 수업은 필사적으로 넣어서 거시부터 금융계량까지 모두 듣고 졸업한 학생입니다.

 

계량경제학 수강신청을 성공했을때, 드디어 유교수님 콜렉션(?)을 모두 모았다고 뿌듯해하던때가 지난 1학기이네요.

 

오래전이지만 제가 투자의 미시적 기초를 듣고싶다고 보강요청을 해서 보강을 해주신적이 있고,

 

왕팬이라 쿠키도 드린적이 있는데 얼굴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어학연수를 위해 토론토에와서 저녁땐 토론토대학에 몰래 들어가 거시경제학 등등을  청강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는 9월부터 3월 말까지 거시강의가 있어 거의 5학점에 가까워서 가능하겠지만, 세부적인 설명이 많아서 인상깊습니다.

 

학부에서 교수님 수업 듣던 생각이 나고 그립기도 합니다.

 

여기는 늦은 밤이지만 들러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