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무려 75bp나 내렸습니다. 그것도 임시회를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한은의 설립 및 운영목적이 물가안정임을 감안할 때, 지금같이 물가 급격히
상승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 왜 콜금리를 내릴까요?
주식시장을 위해서 일국의 금융정책을 포기하지는 않을테고,
1. 실물경기를 어떻게든 나아지게 하려고 1~2년이후 또 닥칠 유동성에
의한 물가상승을 포기하는 것인가요?
2. 아니면 부동산시장(특히 아파트)의 거품붕괴를 막기 위해 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의 의견을 어떠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