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세계투자가 감소를 한다면 세계저축의 증가를 통해 세계 균형이자율이 감소하고,
세계균형이자율 감소로 인해 국내의 투자는 증가하게 되고, 국내의 투자가 증가함으로
국내저축(S-I)가 감소하여 실질환율이 오르고, 순수출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결론이 맞는 것인가요??

하지만 만약 세계투자가 전체적으로 감소를 한다면 세계의 투자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세계 균형이자율(Rw)는 감소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소규모 개방경제의 경우에는 세계 균형이자율을 따르므로
국내의 이자율 또한 감소하게 된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요.
그렇게 되면 국내 투자곡선과 국내 S-I곡선과의 차이만큼 NX가 생기게 되어서
무역적자가 생기게 되는 것이 맞나요???
즉, 국내 I(r)곡선을 따라서 그만큼의 수요가 더 생기지만 국내 저축은 불변이므로
외국에서의 차입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세계 균형이자율이 떨어지므로
단순히 I(r)곡선만을 생각한다면 국내투자는 다시 증가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S-I이 불변인 상태에서 국내 I(r)이 증가하는 것 같은데...

세계 I의 변화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먼저 생각되어야하는 부분이고,
어느 부분이 나중에 영향을 받는지 헷갈려요. ㅠㅠ
이 문제에 관해 계속 생각을 하면서 뭔가가 결정적인 연결이 하나 빠진 것 같아서요.
생각할수록 어디서 무얼로 연결을 해야하는건지 질문을 올려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