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병삼 교수님. 저는 이번에 거시경제학을 수강하고 있는 타과 학부생입니다.

제가 지금 거시경제원론을 함께 공부하며 기초가 부족하고 경제학에 많은 지식이 없어 질문이 많고 또한 기본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는점 우선 먼저 양해드립니다.


1. 두번째 나눠주셨던 프린트물에서 고전파모형에서 보았을 때,

   실질부문에서는

   (요소시장) L공급(w)=L수요(L, K) 여기서 균형이 결정되어 L(균형노동량), w(균형실질임금)이 결정되고

   (재화시장) Y공급=F(L, K)과 Y수요=C(Y-T)+I(r)+G가 같은 점에서 Y(생산량)과 r(균형실질이자율)이 결정되고


  명목부문에서는

  (피셔효과) 'R=r+기대인플레이션율'을 통해 R(이자율)이 결정되고

  (통화시장) M/P=L(Y, R) 에서 P(균형물가수준)이 결정되고

               결국 이를 통해 명목임금도 알 수 있다고 배웠는데,


 혹시 이러한 경제에서 장기적 측면에서 산업시설이 파괴되어 K가 감소했다고 하면 기존에는 외생변수로 취급했던 K가 생산함수 곡선 상에서 이동을 하여

균형고용량(L)의 수준이 낮아진다고 보는게 맞나요? 아니면 예를 들어 기계가 5대가 있었는데 산업시설인 기계가 3개 파괴되어 2개만 남게 되어

MPL증가하여 오히려 균형노동량이 높아진다고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둘 다 전혀 이상한 접근이고 다르게 생각하여야 할까요? ㅠㅠ 



2. 두번째 질문은 RC경제입니다.

   Max U(C, 1-L)

   s.t. Y=ZF(L)

       C=Y-G 

       L은 0과 1 사이


 이것도 1번의 질문과 비슷한데 수업 중에서는 외생변수로 간주했던 Z가 증대하면 실물변수의 균형값들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질문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