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생이 다음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음: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해외 대학원으로의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거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유학을 고려 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학과를 '부전공'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에 공감을 하였는데, 어떤 과목들을 중점적으로 수강해야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수학과의 어떤 수업들을 듣는 것이 경제학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지 조언을 해주시면, 귀중히 새겨듣겠습니다.
또한, 수학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이 있으면 좋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대답>

(1) Mankiw 교수가 이와 유사한 질문에 대해 답한 것이 다음 주소에 있음. 참고하기 바람.

                http://gregmankiw.blogspot.kr/2006/05/which-math-courses.html

     


나를 포함하여, 아마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Mankiw교수의 추천 내용에 동의할 것임......  그 내용에 한가지를 추가한다면:


(2) Mankiw 교수가 권한 과목들은 일차적으로 (아마도)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일 것임. 

한국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에 비해 열등한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음. 언어 문제가 대표적임.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월한 위치에 있는 것을 만들을 필요가 있음. 그래야만 경쟁이 가능해 질 테니까.

그리되도록 준비하는 길 중에 유익한 길이 수학을 준비하는 것임. (그러므로 맨큐교수가 권한 것 이상으로 준비하면 할 수록 좋다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