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선 첫번째로 제가 궁금한 것은, 먼델 플레밍 모형의 변동환율 제도 하에서의 재정정책효과에 관해서 입니다.

 

재정정책을 실행하면, 재화시장에서 초과수요가 일어나고 단기경제이니 이 초과수요를 공급을 늘림으로써 해결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공급에 의해 통화시장에서 불균형이 일어나 이자율이 증가하려는 압력을 받고, 해외이자율보다 국내이자율이 커지는 쪽으로 압력이 발생해서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자본이 늘어나 환율이 상승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국내로 유입되는 자본의 증가가 외환공급의 증대와 원화가치 상승을 야기해서, 환율(e)이 상승한다고 하셨는데, 이걸 자세히 수리적으로 또는 그래프상으로 다루지 않으신것 같아 제가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밑의 제 해석이 맞는 것인지 한번 진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내이자율(r)이 해외이자율(rf*)보다 커지면, 해외보다 국내의 투자상품을 사는 것이 유리하니 외환의 수요부분에서 capital outflow가 감소하고 동시에 외환의 공급부분에서 capital inflow가 증가하니 외환의 수요는 감소하고 공급은 증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Y,1/e)평면에서의 외환시장 그래프에서 균형점은 전보다 1/e의 수준이 낮은데서 만날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 적으로 e가 높아진다.

 

 

두번째로 궁금한 것은, 먼델 플레밍 모형의 변동환율 제도 하에서의 통화정책에 대해서입니다.

 

교수님께서 폐쇄경제에서의 통화정책은 이자율의 하락으로 인한 투자의 증가가 일어나서 재화 시장에서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동시에, 먼델 플레밍 모형의 변동환율 제도 하에서의 통화정책은 환율을 통해서 실물부문으로 전달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폐쇄경제에서의 통화정책의 전달경로에서는 이자율의 하락이 투자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하셨는데, 왜 먼델 플레밍 모형의 변동환율 제도 하에서의 통화정책은 이자율의 하락을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증가를 일으키지 않는가 입니다.

 

먼델 플레밍 모형의 변동환율제도 하에서, 국내이자율이 해외 이자율보다 낮아져서 투자가 증가하지만,  다시 해외이자율의 수준으로 회복되기에 투자의 감소가 다시 일어나 원래의 투자수준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부분을 언급하지 않으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