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로 들어주신게 잘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리는데요
Yd=C(Y-T,M/P)+I(r)+G 를 예시로 설명하실때
고전적 양분성은 성립하지 않고
화폐의 중립성은 성립한다고 하셨는데
고전적 양분성이 성립하지 않는것은 알겠으나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한다는것을 모르겠습니다.
Yd가 이렇게 변한다면
균형식은 Y=C(Y-T,M/P)+I(r)+G 가 될텐데
만약 명목변수 M이 변하게된다면 C의 값도 변화가 있게 되어서 일정한 Y에 대해 I(r)도 변화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실질변수인 r의 값도 변하게 될것 같은데요
이러면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 안하는 거구요..
제가 수업시간에 예를 잘못 들은건지 아니면 제가 생각한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Yd=C(Y-T,M/P)+I(r)+G 를 예시로 설명하실때
고전적 양분성은 성립하지 않고
화폐의 중립성은 성립한다고 하셨는데
고전적 양분성이 성립하지 않는것은 알겠으나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한다는것을 모르겠습니다.
Yd가 이렇게 변한다면
균형식은 Y=C(Y-T,M/P)+I(r)+G 가 될텐데
만약 명목변수 M이 변하게된다면 C의 값도 변화가 있게 되어서 일정한 Y에 대해 I(r)도 변화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실질변수인 r의 값도 변하게 될것 같은데요
이러면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 안하는 거구요..
제가 수업시간에 예를 잘못 들은건지 아니면 제가 생각한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08.04.19 19:33:33
M/P라는건 real money balance로, M이 변한다고 그 수가 즉각적으로 변한다고 볼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이건 W/P에서 W명목임금이 변하면 실질임금이 변하지 않나요?라는 발상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아메바(교수님slang이라^^;)적인 생각이라고 지칭하셨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M의 변화가 M/P의 변화를 수반한다고 보기보다는, M이 변화하면 경제전체의 통화량이 많아지므로 상대가격이라든지, 고전파적인 입장에서 실질변수의 변동에 영향을 준다고 여겨질만한 실질변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저 위의 균형식에서 Y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결국 화폐시장 균형식(여기서는 고전적양분성이 깨지니까 요것도 고려하죠)인 M/P=L(r,y)에서도 우변이 변화하지 않으므로(기대 인플레이션율은 0이라는 가정을 계속 지키는 하에서 r=R) 결국 M의 변화는 P의 변화(증가)를 수반하게 되는거죠. 따라서 M이 증가하면 그만큼 P도 증가하면서, 결국 저 위의 재화시장 균형식에서 M의 실질변수에의 영향은 zero. 따라서 화폐적 중립성은 그대로 지켜지는 게 아닐까요? ^^; 제가 핵심을 꿰뚫은 게 아니라 설명이 지지부진해진 것 같네요 제대로 된 답변은 뒤이은 수강생들에게^^;